양희영, 메달권에 1타 모자란 공동 4위...리디아 고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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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한 계단이 모자랐다.
대회 나흘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메달권에 1타가 모자라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자신이 까다롭다고 밝힌 2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신고한 데 이어 이어진 3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추격에 시동을 건 양희영은 이후 버디와 보기를 하나씩 맞바꾼 후 전반 마지막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공동 4위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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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태권 기자 = 이번에도 한 계단이 모자랐다. 양희영(35)이 막판 뒷심을 발휘했으나 메달권에는 닿지 못했다. 한국 남자골프에 이어 여자골프도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양희영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기앙쿠르 르 골프 내쇼날(파72·6374야드)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여자골프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는 활약 속에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대회 나흘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메달권에 1타가 모자라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막판 뒷심을 발휘한 양희영이었다. 이날 자신이 까다롭다고 밝힌 2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신고한 데 이어 이어진 3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추격에 시동을 건 양희영은 이후 버디와 보기를 하나씩 맞바꾼 후 전반 마지막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공동 4위까지 올랐다.
하지만 후반 초반 2연속 보기가 아쉬웠다. 이후 양희영은 남은 14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마지막 홀(파5)을 버디로 마무리하며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쳐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하는 듯 했으나 이후 린 시유(중국)이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단독 3위에 올라 양희영 등 공동 3위 그룹이 공동 4위로 밀려났다. 양희영은 지난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이어 8년만에 나선 이번 올림픽에서도 4위를 기록했다.
고진영(29)과 김효주(29)도 양희영과 나란히 3타를 줄이고 이븐파 288타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이로써 한국 골프는 지난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에 이어 파리 올림픽에서도 남녀 모두 무관에 그쳤다.
한편 금메달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차지했다. 2타 차 공동 선두로 대회 최종라운드를 맞은 리디아 고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리더보드 맨 상단을 유지했고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해 이번 대회 출전한 선수 중 유일하게 두자리수 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리디아 고는 2016 리우 올림픽 은메달, 2021년 도쿄 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3연속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금메달 수상자에게만 주어지는 LPGA 명예의 전당 1점을 더해 LPGA 명예의 전당에도 입성하게 됐다.
이날 6타를 몰아친 에스더 헨셀리트(독일)이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마지막 홀에서 극적으로 버디를 잡고 단독 3위에 오른 린 시유(중국)가 7언더파 281타로 동메달이다.
STN뉴스=이태권 기자
agonii@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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