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이다빈, 두 번째 올림픽에서도 눈물…동메달 결정전으로[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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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빈(서울시청)이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이다빈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년 파리 올림픽 태권도 여자 67㎏ 초과급 준결승에서 스베틀라나 오시포바(우즈베키스탄)에 0-2(3-3 5-9)로 졌다.
이다빈은 비디오 판독으로 머리 공격 3점을 인정받으며 앞서나갔다.
2-3에서 몸통 공격 2점을 허용했고, 감점까지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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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빈(서울시청)이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이다빈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년 파리 올림픽 태권도 여자 67㎏ 초과급 준결승에서 스베틀라나 오시포바(우즈베키스탄)에 0-2(3-3 5-9)로 졌다. 이로써 이다빈은 동메달 결정전을 통해 동메달에 도전한다.
4강 상대는 세계랭킹 9위 오시포바. 이다빈의 세계랭킹은 4위로 오시포바보다 높지만, 오시포바에게 당했다.
1라운드가 아쉬웠다. 이다빈은 비디오 판독으로 머리 공격 3점을 인정받으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역시 비디오 판독으로 머리 공격 3점을 허용했다. 한국 역시 같은 장면에서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3-3 동점이지만, 유효 타격 순으로 1라운드를 놓쳤다.
2라운드에서는 계속 끌려갔다. 2-3에서 몸통 공격 2점을 허용했고, 감점까지 당했다. 이어 머리 공격 3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2라운드 최종 스코어는 5-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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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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