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디펜딩 챔피언의 힘!’ LG, ‘타선 폭발+최원태 역투’ 앞세워 3연승 질주…NC는 4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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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NC를 연패에 몰아넣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강인권 감독의 NC 다이노스를 9-3으로 완파했다.
LG 선발투수 최원태는 94개의 공을 뿌리며 5이닝을 5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 시즌 7승(5패)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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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NC를 연패에 몰아넣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강인권 감독의 NC 다이노스를 9-3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파죽의 3연승을 달린 LG는 57승 2무 48패를 기록, 2위를 굳게 지켰다. 반면 4연패 늪에 빠진 7위 NC는 55패(49승 2무)째를 떠안으며 가을야구 희망이 옅어지게 됐다.
이에 맞서 NC는 박민우(지명타자)-도태훈(2루수)-맷 데이비슨(1루수)-권희동(좌익수)-김휘집(3루수)-박시원(우익수)-천재환(중견수)-박세혁(포수)-김주원(유격수)으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목지훈.
침묵하던 NC는 3회초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박세혁의 중전 안타와 김주원의 좌전 2루타, 도태훈의 볼넷으로 연결된 2사 만루에서 데이비슨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냈다. 단 계속된 찬스에서는 권희동이 2루수 플라이로 돌아서며 아쉬움을 삼켰다.
대량 실점 위기를 넘긴 LG는 3회말 득점 행진을 재개했다. 오지환의 볼넷과 김현수의 좌월 2루타로 만들어진 1사 2, 3루에서 박해민, 구본혁이 각각 좌익수 방면 희생플라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분위기를 완벽히 가져온 LG는 6회말 멀찌감치 달아났다. 신민재의 볼넷과 오스틴의 우전 안타, 문보경의 희생 번트, 오지환의 볼넷으로 연결된 1사 만루에서 김현수, 박해민이 연달아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냈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는 구본혁이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쏘아올렸다.
LG 선발투수 최원태는 94개의 공을 뿌리며 5이닝을 5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 시즌 7승(5패)을 수확했다. 지난 5월 24일 잠실 NC전 이후 78일 만의 승리. 타선에서는 단연 오스틴(5타수 2안타 2타점)과 구본혁(3타수 2안타 2타점)이 빛났다. 이 밖에 신민재(4타수 2안타), 김현수(3타수 3안타 1타점), 박해민(2타수 무안타 3타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NC는 선발투수 목지훈(2.1이닝 7피안타 2사사구 5실점)을 비롯한 투수진의 부진이 뼈아팠다. 목지훈은 통산 첫 패전(무승). 데이비슨(3타수 1안타 1타점)과 김성욱(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은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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