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페이커 팬이었나…'같이 밥 먹고 싶은 스타'로 꼽아

황소정 인턴 기자 2024. 8. 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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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이 '같이 밥을 먹고 싶은 스타' 중 한 명으로 e스포츠계 독보적인 일인자인 프로게이머 '페이커'를 꼽았다.

9일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출근하는 토트넘 선수들에게 같이 밥을 먹고 싶은 스타 3인에 대해 물어보는 영상이 올라왔다.

톰 홀랜드는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토트넘의 팬이라는 사실을 밝혔고,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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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이 '같이 밥을 먹고 싶은 스타' 3명을 꼽았다. (사진=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이 '같이 밥을 먹고 싶은 스타' 중 한 명으로 e스포츠계 독보적인 일인자인 프로게이머 '페이커'를 꼽았다.

9일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출근하는 토트넘 선수들에게 같이 밥을 먹고 싶은 스타 3인에 대해 물어보는 영상이 올라왔다.

손흥민은 가장 먼저 페이커를 이야기했다. 1996년생인 페이커는 손흥민이 즐겨하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로, T1 소속이다.

지난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한국 대표로 금메달을 땄으며, 최근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T1의 우승을 이끌었다.

두 번째 스타로는 '스파이더맨' 배우 톰 홀랜드를 언급했다. 톰 홀랜드는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토트넘의 팬이라는 사실을 밝혔고,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실제 두 사람은 만남을 갖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이 '같이 밥을 먹고 싶은 스타' 3명을 꼽았다. (사진=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마지막에 나온 이름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었다. 마이클 조던은 1980~90년대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약한 세계적인 농구 선수로 농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조던은 시카고 불스에서 1991~1993, 1996~1998시즌 우승으로 3연속 우승을 두 번이나 해내며, 총 6번의 우승을 달성했다.

6번의 NBA 파이널에 진출해 한 번도 패하지 않은 채 모두 우승한 대기록도 가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ng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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