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정준하·지상렬, 그룹 '지하수' 결성…"누가 비주얼 센터?"

이재훈 기자 2024. 8. 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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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동료들인 정준하·지상렬과 손잡고 그룹 '지하수' 데뷔 프로젝트를 출격한다.

11일 오후 4시4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에선 지하수 본 활동에 앞서 리더를 뽑기 위한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진다.

전현무도 힘을 보태 달라는 박명수의 제안에 "고척돔 가면 내가 '지하수' 공연하는 옆에서 '링딩동' 출게"라는 긍정 시그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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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당귀' 지하수. (사진 = KBS 2TV 제공) 2024.08.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동료들인 정준하·지상렬과 손잡고 그룹 '지하수' 데뷔 프로젝트를 출격한다.

11일 오후 4시4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에선 지하수 본 활동에 앞서 리더를 뽑기 위한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진다.

박명수가 "지디, 지코, 지팍까지 연예계 쓰리지"를 자랑하며 자신이 리더가 될 재목임을 먼저 어필한다. 정준하와 지상렬은 "엠씨민지", "지씨해머"를 언급하면서 연예계 5대 '지' 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너스레를 떤다.

결국 지하수는 지인 김태호 PD, 송은이, 김종민과 즉석 전화 연결을 시도해 지하수를 이끌 리더 선정에 나선다.

특히 김태호 PD는 "빅마마 전략도 괜찮을 것 같은데"라며 '지하수'에게 얼굴 없는 가수 데뷔를 제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나아가 '지하수'가 비주얼 센터를 뽑기 위해 머리를 맞대자 MC 전현무는 "누가 비주얼 센터야? 비주얼이 다 처참한데…"라며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특히 박명수는 "차트인 하면 바로 고척돔"이라며 다시 한번 꿈의 고척돔 입성을 이야기한다. 전현무도 힘을 보태 달라는 박명수의 제안에 "고척돔 가면 내가 '지하수' 공연하는 옆에서 '링딩동' 출게"라는 긍정 시그널을 보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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