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이혼 조관우, 혼자 사는 호수공원뷰 집→훈남 子 공개(가보자고)[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8. 1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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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관우가 혼자 사는 집과 훈남 아들을 공개했다.

8월 10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2' 7회에서는 가수 조관우가 안정환, 홍현희, 조정민은 자신의 집에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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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가보자GO 시즌2’ 캡처
MBN ‘가보자GO 시즌2’ 캡처
MBN ‘가보자GO 시즌2’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조관우가 혼자 사는 집과 훈남 아들을 공개했다.

8월 10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2' 7회에서는 가수 조관우가 안정환, 홍현희, 조정민은 자신의 집에 초대했다.

2번의 이혼 후 홀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거주 중인 조관우는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 제가 혼자 살다 보니까 집이 누추하고, 여러 번 '집 공개 좀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예전에 좀 살 때, 가족끼리 있을 땐 촬영을 했는데 '나는 가수다' 이후로 처음"이라며 안정환에 대한 팬심으로 큰마음 먹고 세 사람을 집에 초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거주한 지 4년 됐다는 조관우의 집은 홍현희가 "너무 깔끔해"라고 놀랄 정도로 깔끔하고 아늑했다. 거실에서는 무려 호수공원 뷰를 볼 수 있었고 조관우는 "제가 가슴이 막힐 때가 많았잖나. 이렇게 보면 확 열리는 기분이 들더라"고 밝혔다. 집은 복층이라 층고가 높고 안방은 깔끔했다. 냉장고에서는 살림 9단의 면모가 드러났다.

집에선 아들의 사진도 발견됐다. 홍현희가 "너무 잘생겼다"며 훈훈한 외모에 주목하자 조관우는 "코러스를 했다. 음반 낼 때 항상 제 코러스를 해준다"며 아들이 자신의 음악적 DNA를 물려받은 사실을 자랑했다.

조관우는 자신의 최고 히트곡 '늪'의 저작권이 전처에게 있는 사연도 공개했다. "3집 제작하면서 저작권이 쌓였다. 대부분 가사를 아기 엄마(전처)가 썼는데 제 이름으로 올렸다. '길', '영원', '실락원' 제가 보탬이 안 된 건 아닌데 아내 지분이 크다. 제가 아이를 맡아서 키우기도 했고 '재혼하면 저작권을 양도하겠다'고 했다. 절대 재혼 안 하려고 했는데 했으니까 줘야했다"고.

또 15억 빚을 졌다는 소문은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조관우는 "있어봐야 2, 3억 있었는데 15억이라는 말도 안 되는 기사가 나더라. 속상해서 정정보도를 요청해도 안 해주더라"고 토로했다.

한편 조관우는 2003년 첫 번째 이혼, 2018년 두 번째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조관우는 전처들과의 사이에서 자녀 네 명을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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