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 여자 근대 5종 김선우, 성승민과 나란히 결승 진출 '순항'

권수연 기자 2024. 8. 1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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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근대 5종 대표팀 김선우(경기도청)도 성승민(한국체대)에 이어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김선우는 1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궁전 근대5종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근대5종 준결승 B조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396점을 받아 5위에 올랐다.

근대5종은 첫 날 36명 선수가 모두 한번씩 돌아가며 겨루는 펜싱 랭킹 라운드를 시작으로 준결승과 결승전이 차례대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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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5종 대표팀 김선우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 근대 5종 대표팀 김선우(경기도청)도 성승민(한국체대)에 이어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김선우는 1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궁전 근대5종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근대5종 준결승 B조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396점을 받아 5위에 올랐다.

결승 진출권은 18명 중 상위 9명에게 주어진다. 

근대5종은 첫 날 36명 선수가 모두 한번씩 돌아가며 겨루는 펜싱 랭킹 라운드를 시작으로 준결승과 결승전이 차례대로 이어진다. 

펜싱 랭킹 라운드 점수에 이어 승마 경기와 펜싱 보너스 라운드, 수영, 레이저 런으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한국 근대5종 대표팀 김선우

김선우는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220점을 받아 11위로 출발, 승마에서는 300점 만점을 받았다. 펜싱 보너스 라운드에서 추가 득점은 없었다. 

이어 수영에서는 2분 14초 44로 282점을 받았고 레이저 런에서 1점 차로 밀려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함께 출전한 성승민은 합계 1,400점을 받아 A조 4위로 결승에 선착했다. 

결승전은 오는 11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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