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근대5종 김선우, 성승민과 나란히 결승행

김창금 기자 2024. 8. 1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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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근대5종 기대주 성승민(한국체대)과 김선우(경기도청)가 나란히 결승에 올랐다.

김선우는 10일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근대5종 준결승 B조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5위(1396점)로 9명에게 주는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김선우와 성승민은 폐막일인 11일 18명이 벌이는 결승전에서 국내 여자 근대5종 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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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가 10일(현지시각)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근대5종 여자 준결승전에서 승마 경기를 펼치고 있다. 파리/연합뉴스

여자 근대5종 기대주 성승민(한국체대)과 김선우(경기도청)가 나란히 결승에 올랐다.

김선우는 10일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근대5종 준결승 B조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5위(1396점)로 9명에게 주는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3번째 올림픽에 출전한 베테랑 김선우는 이날 승마에서 감점 없이 300점을 받았고, 수영과 레이저 런에서도 선전하면서 조 5위로 마쳤다. 앞서 열린 A조 경기에서는 성승민이 1천400점을 획득해 A조 4위로 결승에 오른 바 있다.

김선우와 성승민은 폐막일인 11일 18명이 벌이는 결승전에서 국내 여자 근대5종 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특히 성승민은 2021년 11월 성인 국가대표로 처음 발탁된 뒤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현재 세계랭킹 1위여서 관심을 모은다.

파리/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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