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윤세아, 딸 박주현에게 숨기고 싶었던 진실은? (완벽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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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과 윤세아, 박주현이 진실을 좇기 위한 술래잡기를 시작한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이 한 가족의 주변을 맴도는 무언의 사건을 담은 1, 2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완벽한 가족'은 오는 8월 14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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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이 한 가족의 주변을 맴도는 무언의 사건을 담은 1, 2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완벽해 보이는 세 가족의 비밀스러운 순간들이 그려졌다. 무언가 감춰진 듯 함부로 들어가지 말라는 최진혁(김병철 분)의 방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집안이 불에 탄 장면은 거대한 비극의 시작을 알린다.
“최근에 네 주변에서 이상한 일 일어나지 않니?”라고 말하는 섬뜩한 목소리가 공포심을 유발한다. 진혁과 은주(윤세아 분)는 딸 최선희(박주현 분)를 지켜내겠다고 다짐하지만, 비밀이 있는 듯한 음흉한 미소 뒤에 숨겨진 것은 무엇일지 상상력을 자극한다.
빗속에서 누군가에게 쫓기듯 달려가는 선희가 이내 납치되면서 긴장감은 극도로 치솟는다. 이어진 한 남자의 죽음은 사건의 심각성을 알리고, 비장한 표정의 진혁과 은주와는 반대로 눈물 고인 채 겁에 질린 선희의 모습은 베일에 가려진 살인사건의 실체를 밝힐 수 있을지 지켜보게 만든다.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완벽한 가족’은 오는 8월 14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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