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다시 왼쪽으로…' 토트넘, 스트라이커 솔란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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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정상급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란케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1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본머스로부터 솔란케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솔란케는 2014년 10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NK 마리보르전에서 첼시 데뷔전을 치러 첼시 역대 최연소 선수가 됐다.
솔란케의 합류와 함께 손흥민도 왼쪽 측면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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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정상급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란케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1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본머스로부터 솔란케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솔란케의 계약기간은 2030년까지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는 5500만 파운드(약 958억원) 수준. 여기에 보너스로 1000만 파운드(약 174억원)이 추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솔란케는 2014년 10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NK 마리보르전에서 첼시 데뷔전을 치러 첼시 역대 최연소 선수가 됐다. 이후 비테세(네덜란드) 임대를 거쳐 첼시로 돌아왔고, 2017년 여름 리버풀로 이적했다. 2019년 1월 본머스에 둥지를 틀었다.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 38경기에서 19골 득점 4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도 수상했다.
솔란케의 합류와 함께 손흥민도 왼쪽 측면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히샤를리송의 부상과 부진 등으로 왼쪽 측면은 물론 최전방 공격수까지 맡아야 했다. 왼쪽 측면과 최전방 공격수를 오가며 17골 10도움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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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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