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김지수 "동안 비결=1일 1팩·소식..피부과에 쓰는 돈 아까워"[아형][★밤TView]

정은채 기자 2024. 8. 1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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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에서 배우 김지수가 동안 비결을 밝혔다.

서장훈이 "과감한 투자를 해? 피부과에 자주 가냐"라며 동안 비결을 묻자 김지수는 "난 피부가 얇아서 레이저가 잘 안 맞는다. 그래서 피부과에 쓰는 돈이 아깝다"라고 답했다.

김영철이 "라면 한 봉지를 다 먹냐"라고 묻자 김지수는 "아니다"라고 답했고, 이를 들은 신동은 "소식이야, 소식하는구나"라며 김지수의 동안 비결 중 하나를 소식이라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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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쳐
'아는 형님'에서 배우 김지수가 동안 비결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의 배우 지진희, 김지수, 최민호, 정웅인이 찾아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지수는 자신의 수식어를 '동안 퀸'이라고 칭했다. 서장훈이 "과감한 투자를 해? 피부과에 자주 가냐"라며 동안 비결을 묻자 김지수는 "난 피부가 얇아서 레이저가 잘 안 맞는다. 그래서 피부과에 쓰는 돈이 아깝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집에서 샤워 후에 1일 1팩 같은 걸 한다. 비싼 팩을 하진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식단 관리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라면 같은 거 참았다가 8개월에 한 번 먹는다"라고 밝혔다.

김영철이 "라면 한 봉지를 다 먹냐"라고 묻자 김지수는 "아니다"라고 답했고, 이를 들은 신동은 "소식이야, 소식하는구나"라며 김지수의 동안 비결 중 하나를 소식이라 추정했다. 이어 김지수는 "라면과 밀가루를 좋아하는데(한 봉지를 다 먹고 그러진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진희는 "원래는 많이 먹었다. 요즘에는 저녁 먹고 아침까지 안 먹으려고 노력한다"라며 자신의 식단관리 방법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에 김지수가 "평소 군것질을 정말 많이 한다"라고 하자 "초콜릿을 하루에 다섯 개에서 여섯 개를 먹었었다"라고 인정하면서도 "먹을 때 진탕 먹고 안 먹을 때 쫙 안 먹는다"라고 해명했다.

최근 '2024 워터밤'에서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화제를 모았던 최민호는 "난 진짜 많이 먹는다. 호동이만큼 먹는다. 대신 운동을 엄청 많이 한다. 운동을 두 탕 세 탕 정도 한다"라며 자기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이어 김지수는 자신의 학창 시절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중학교 때 누리단으로 활동했다. 그러면 체력장을 할 때 다른 학교에 가서 한다그 이후에 교문 앞에서 기다리는 학생들이 있긴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선물 많이 받았냐"라는 질문에는 "연애편지 많이 받아봤다"라고 답했다.

한편, 김지수는 1972년 생으로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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