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빈, 태권도 67kg급 4강 안착…저우저치에 아시안게임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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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태권도 간판 이다빈이 2024 파리 올림픽 8강전에서 승리하며 준결승에 안착했습니다.
이다빈은 오늘(10일,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여자 67kg 급 8강전에서 중국의 저우저치를 라운드 점수 2대 1(4-2 3-8 7-6)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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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태권도 간판 이다빈이 2024 파리 올림픽 8강전에서 승리하며 준결승에 안착했습니다.
이다빈은 오늘(10일,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여자 67kg 급 8강전에서 중국의 저우저치를 라운드 점수 2대 1(4-2 3-8 7-6)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1라운드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친 이다빈은 저우저치에게 주먹 공격으로 선취점을 따냈고, 비디오 판독으로 머리 공격을 인정받으며 4대 2로 1라운드를 가져왔습니다.
2라운드에서 서로 머리 공격을 가하며 3대 3의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이다빈은 후반에 상대에게 잇따른 몸통 공격을 내주며 3대 8로 2라운드를 내줬습니다.
3라운드에서 끝까지 치열한 접전을 이어오던 이다빈은 막판 얼굴 공격 성공에 상대 감점까지 이끌어내며 7대 6으로 극적인 승리를 하게 됐습니다.
이다빈은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저우저치를 만나 1대 2로 아쉽게 지며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는데, 이번 대회 8강에서 만나 승리를 거두며 아시안게임 결승전 패배를 설욕하게 됐습니다.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이다빈은 이번 대회 금메달을 노립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이다빈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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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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