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쓰레기 매립지 무너져…어린이 등 8명 사망

김동호 2024. 8. 1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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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쓰레기 매립장 붕괴 사고가 발생해 어린이를 포함해 총 8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1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오전 우간다 수도 캄팔라 북쪽에 있는 한 매립지 일부가 최근 이어진 폭우의 영향으로 무너지면서 주변 민가와 가축, 일부 주민까지 매몰됐다.

현장에서 어린이 2명과 성인 6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14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고 캄팔라 당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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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우간다 수도 캄팔라 쓰레기 매립장 붕괴 현장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쓰레기 매립장 붕괴 사고가 발생해 어린이를 포함해 총 8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1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오전 우간다 수도 캄팔라 북쪽에 있는 한 매립지 일부가 최근 이어진 폭우의 영향으로 무너지면서 주변 민가와 가축, 일부 주민까지 매몰됐다.

현장에서 어린이 2명과 성인 6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14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고 캄팔라 당국은 전했다.

구조대는 굴삭기 등 장비를 동원해 인명 수색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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