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절실한 미국, 이스라엘 극우파 장관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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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을 중재하고 있는 미국이 이스라엘 극우파 장관을 이례적으로 강한 표현으로 비난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휴전 협상을 위험한 함정이라고 주장한 베잘렐 스모트리히 이스라엘 장관을 향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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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을 중재하고 있는 미국이 이스라엘 극우파 장관을 이례적으로 강한 표현으로 비난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휴전 협상을 위험한 함정이라고 주장한 베잘렐 스모트리히 이스라엘 장관을 향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스모트리히 장관의 언급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며, 이스라엘 안보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휴전 협상에 대표단을 파견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연립정부 내 극우 인사인 스모트리히 장관은 소셜미디어에 "굴욕적인 합의를 강요하려고 중재국들이 파놓은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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