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재혼해서 전 부인에 저작권 양도" 솔직 고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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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관우가 전 부인에게 넘어간 저작권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조관우는 집을 공개하기 전, "혼자 살다 보니까 집이 누추하다"라며 집 공개를 망설였다고 전했다.
이에 조관우는 "3집을 제작을 하면서 저작권이 쌓이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가사가 아내가 썼는데 제 이름으로 올렸다"고 전하며 "가사에 아내의 지분이 크다. 재혼하면 저작권을 양도하겠다고 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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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가수 조관우가 전 부인에게 넘어간 저작권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2 7회에서는 가수 조관우의 집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조관우는 집을 공개하기 전, "혼자 살다 보니까 집이 누추하다"라며 집 공개를 망설였다고 전했다. 그는 "여러 번 집 공개를 요청이 왔었다. 전에 좀 살 때, 가족들이 있었을 때는 촬영을 했다"며 '나는 가수다' 이후 첫 집 공개라고 밝혔다.
조관우의 집은 탁트인 호수공원 뷰를 자랑했다. 거실 한편에는 추억을 자극하는 그의 앨범들과 오랜 세월이 묻어있는 팬들의 선물까지 전시되어 있었다. 그의 집 곳곳에는 그가 직접 그린 감각적인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조관우는 "잘 그린 건 팔렸다"며 그림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그가 받은 상패들도 공개하며 "가요 프로그램에 나가지 않았다. 방송국에서 받은 유일한 상은 골든디스크상이다"라고 밝혔다.
홍현희는 당시 어마어마했던 조관우의 인기를 언급하며 "돈 많이 버셨죠?"라고 물었다. 이에 조관우는 "1,2집 때 한 푼도 못 벌었다"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3집 이후 집을 살 정도로 벌기 시작했으며, 관계자가 차를 사줬는데 모두 수입에서 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나중에서야 알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이어 그는 그가 겪었던 일련의 사건들을 언급했다. 그는 "LA를 간 적도 없는데 제가 LA에서 총 들이대고 귀싸대기를 때렸다는 보도가 났다"며 가짜뉴스에 휘말렸었던 이야기, 마약 단속반에 끌려갔던 이야기를 전했다.
조관우는 지인에게 신변의 위협을 받았던 사건도 있었다. 그는 "그때 당시 제가 '죽고싶다'는 말을 반복해서 했었다. (지인과) 만나면 계속 그 얘기를 했다더라. 그런 시도도 했었다"고 밝혔다.
조관우는 사건당일 조관우가 지인과 집으로 향하던 길에 "괴롭다, 이렇게 살면 뭐하냐, 죽고싶다"라고 하자 같이 걷던 지인이 "그럼 형, 죽으세요"라며 조관우의 목을 소주병으로 찔렀다고 전했다. 이후 조관우는 "(지인이) 제 팬이다. 목에서 뜨거운 게 흐르니 그 친구가 '형님! 제가 미쳤어요, 순간'이라고 직접 신고를 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유리 파편 때문에 수술이 길었다"며 "80몇 바늘을 꿰맸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지인이 좋아하는 사람(조관우)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충동적으로 저지른 일이었다고 하며 "그 친구 잘못 없으니 풀어달라"고 용서했다고 전했다. 조관우는 "2년 전에 당구장에서 우연히 만났다"며 이후 에피소드도 전했다.
홍현희는 조관우에게 "저작권을 아내에게 넘기셨다는 얘기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조관우는 "3집을 제작을 하면서 저작권이 쌓이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가사가 아내가 썼는데 제 이름으로 올렸다"고 전하며 "가사에 아내의 지분이 크다. 재혼하면 저작권을 양도하겠다고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절대 재혼을 안하려고 했는데, 했으니까 줘야죠"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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