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 111구 투혼' 와이스... 한화, 키움에 1-3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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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타선이 와이스를 울렸다.
한화이글스는 8월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와이스가 111구를 던지는 투혼을 보였지만 타선의 부진으로 인해 1-3으로 석패했다.
키움 선발 김인범은 2.1이닝 1실점 1탈삼진 3피안타 1볼넷 1사구로 조기강판해 승패와 무관했고 두 번째 투수 김선기는 3.2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시즌 4승, 마무리투수 주승우는 1.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1세이브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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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는 8월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와이스가 111구를 던지는 투혼을 보였지만 타선의 부진으로 인해 1-3으로 석패했다.
특히 5회초 투수 앞 번트 타구를 와이스가 2루 악송구로 주자를 3루까지 내보내고 희생플라이로 실점한 것이 뼈 아팠다.
선취점의 몫은 한화였다
한화는 2회말 안치홍이 솔로홈런을 쏘아올려 1-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곧바로 키움의 반격이 시작 되었다.
3회초 박주홍과 이주형의 연속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송성문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1-2로 승부를 뒤집었다.
5회초에도 이승원이 안타를 치고 나갔고, 박주홍의 번트 상황에서 와이스가 2루 송구 실책을 범해 무사 1-3루가 됐다.
이후 임병욱이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1-3으로 벌렸다.
한화는 7회말 1사 1-2루, 8회말 2사 1-2루의 황금 찬스를 연달아 맞았으나 키움은 조상우-김성민-주승우를 투입시키며 승리를 지켜냈다.
키움 선발 김인범은 2.1이닝 1실점 1탈삼진 3피안타 1볼넷 1사구로 조기강판해 승패와 무관했고 두 번째 투수 김선기는 3.2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시즌 4승, 마무리투수 주승우는 1.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1세이브를 따냈다.
한화 선발 와이스는 7이닝 3실점(2자책점) 7탈삼진 5피안타 2볼넷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시즌 3패를 당했다.
이 날 패배로 한화는 7위 NC와의 승차를 1게임 차로 유지했지만 9위 롯데에게 반게임 차로 추격당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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