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환자 2천백 명 넘어...추정 사망자 20명
이문석 2024. 8. 10. 22:07
폭염이 이어지면서 어제(9일) 기준 온열질환 환자가 2천백 명을 넘어섰고 추정 사망자도 한 명 늘어나 20명에 달했습니다.
어제(9일) 오후 충남에서 80대 여성이 집 근처에서 의식이 없는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열사병 증세로 숨진 거로 추정됐습니다.
이 밖에도 전국에서 50여 명의 온열질환자가 새로 보고돼 올여름 누적 환자는 2천141명으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노약자와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이 폭염에 특히 취약하다며 한낮에 야외 활동을 삼가고 목이 마르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