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앞바다에서 ‘졸음 운항’ 어선 좌초
오정현 2024. 8. 10. 22:04
[KBS 전주]오늘(10일) 새벽 5시 15분쯤 군산시 옥도면 연도 근처 바다에서 30톤급 어선이 암초에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선체에 구멍이 나 기관실이 절반가량 잠겼지만, 승선원 9명은 모두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자동조타 중 졸다가 암초를 못 봤다는 선장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정현 기자 (oh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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