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또 대남 ‘쓰레기 풍선’으로 도발… 경기북부 이동 가능성

최우석 2024. 8. 10. 2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쓰레기를 태운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을 남쪽으로 날렸다.

합동참모본부는 10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하늘로 띄우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대남 풍선 살포는 지난달 24일이 가장 최근이었다.

당시 북한이 날려 보낸 풍선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경내에도 떨어진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쓰레기를 태운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을 남쪽으로 날렸다.

합동참모본부는 10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하늘로 띄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풍향 변화에 따라 풍선은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 7월 21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 소재 도로에 북한에서 부양한 대남 쓰레기 풍선 내용물이 떨어져 있다. 합참 제공
시민들이 풍선에 접촉할 가능성이 있어 합참은 주의도 당부했다. 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일렀다.

북한의 대남 풍선 살포는 지난달 24일이 가장 최근이었다. 당시 북한이 날려 보낸 풍선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경내에도 떨어진 바 있다.

최우석 기자 dol@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