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언니들 덕분에 메달"… 동메달 2개로 대회 일정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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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이 한국 올림픽 탁구 역사상 4번째 멀티 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
전지희, 이은혜와 함께 여자 단체전에 나선 신유빈은 10일(한국시각) 독일과의 동메달결정전에서 팀 승리에 일조하며 이번 대회 혼합 복식에 이어 단체전 동메달까지 따내며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앞서 임종훈과 짝을 이뤄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땄던 신유빈이다.
탁구에서 한국 선수가 단일 올림픽에서 멀티 메달을 획득한 것은 신유빈이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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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희, 이은혜와 함께 여자 단체전에 나선 신유빈은 10일(한국시각) 독일과의 동메달결정전에서 팀 승리에 일조하며 이번 대회 혼합 복식에 이어 단체전 동메달까지 따내며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앞서 임종훈과 짝을 이뤄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땄던 신유빈이다.
탁구에서 한국 선수가 단일 올림픽에서 멀티 메달을 획득한 것은 신유빈이 4번째다. 1988년 서울 대회에서 유남규,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김택수와 현정화 등이 신유빈에 앞서 멀티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다.
동메달 확정 후 신유빈은 "이제 끝인 것 같다"며 "언니들이 너무 잘해줘서 나도 메달을 땄다. 너무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 결정전만 3번을 치러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신유빈은 대회 개막 직후부터 폐막 직전까지 쉴틈없이 일정을 소화했다. 혼합복식과 단식, 단체전에서 4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신유빈은 "노력하고 준비한 것들을 후회 없이 펼쳤다"며 "많은 경기를 했는데 이제 다 끝났다는 후련함이 있다"고 밝혔다. 단체전 경기에 대해서는 "단체전이니까 정신력으로 버티려고 했다"면서 "나 혼자 하는 게 아니라 언니들이 옆에 있으니 지칠 수 없었고 눈앞에 메달이 보이니까 이겨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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