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인도네시아 '버닝썬' 행사? 뻔뻔하다" 싸늘한 반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실형을 살았던 그룹 빅뱅 출신 승리(34·본명 이승현)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버닝썬' 행사에 출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승리는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해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나 2018년 서울 강남의 클럽의 이름을 본딴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실형을 살았던 그룹 빅뱅 출신 승리(34·본명 이승현)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버닝썬' 행사에 출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의 한류 전문 매체인 '올케이팝'에 따르면 이벤트 기획사 TSV 매니지먼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버닝썬'이라는 이름의 행사에 승리가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31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젠틀맨스 클럽에서 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실형을 산 뒤로 국내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승리가 같은 이름의 해외 행사에 참석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주목 받았다.
해외 누리꾼들은 "더 이상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 "이게 바로 뻔뻔함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이 행사를 금지하고 시위를 벌였으면 좋겠다" "승리가 모든 사람들을 놀리고 있는 거 아니냐" "역겹다" "승리가 자신의 팬과 빅뱅에 대해 전혀 신경쓰고 있지 않다는 증거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승리는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해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나 2018년 서울 강남의 클럽의 이름을 본딴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승리는 투자자를 상대로 성매매 알선, 외국환거래법 위반, 업무상 횡령, 20억원대 해외 원정 도박을 한 혐의 등으로 2022년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지난해 2월 9일 경기 여주 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승리는 빅뱅을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으나 지난 1월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식당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돼 다시 논란이 일었다.
이 영상에서 승리는 "언젠간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리고 오겠다"고 외쳤고, 빅뱅 유닛 그룹인 GD&태양의 곡 '굿 보이'에 맞춰 몸을 흔들기도 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승리가 여전히 '빅뱅'을 이용해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후 4개월 만인 지난 5월엔 말레이시아 한 갑부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승리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승리는 빅뱅의 '뱅뱅뱅'을 부르며 생일 파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이에 해당 장면을 촬영한 이는 "승리, 빅뱅 빅뱅"을 외쳤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의사' 이정민, 시퍼렇게 멍든 눈…"가정폭력?" 쏟아진 걱정에 해명 - 머니투데이
- '구본길♥' 박은주 연락 두절→홀로 출산…귀국 후 병원서 '오열' - 머니투데이
- "놀라셨죠? 심장이 벌컥 뛰어"…'♥한지민과 열애' 최정훈이 남긴 글 - 머니투데이
- "승리, 인도네시아 '버닝썬' 행사? 뻔뻔하다" 싸늘한 반응 - 머니투데이
- "♥진화 어디 갔나?" 질문 읽자…함소원, 딸 입 막고 '방송 종료' - 머니투데이
- '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이상민 저격…"인간으로 도리 안해"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중국어 썼다고 감점" 싸늘했던 이 나라…한국 건설사에 일 맡긴 후 '반전' - 머니투데이
- 임신한 손담비 "잘 때 숨 안 쉬어져" SOS…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실종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당해" 주장…중앙경찰학교 교수 입건 - 머니투데이
- 김호중은 실형 받았는데…박상민, 3번째 음주운전에도 '집행유예'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