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서울이랜드, 부산 제압하고 3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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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2부리그) 서울이랜드FC가 부산 아이파크를 제압하고 3위에 올랐다.
서울이랜드는 10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6라운드에서 몬타뇨의 멀티 골 활약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에 서울이랜드는 후반 27분 몬타뇨를 투입했는데, 교체는 대성공이었다.
몬타뇨는 들어간 지 6분 만에 상대 수비수 2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로 정확한 슈팅을 때려 부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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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K리그2(2부리그) 서울이랜드FC가 부산 아이파크를 제압하고 3위에 올랐다.
서울이랜드는 10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6라운드에서 몬타뇨의 멀티 골 활약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서울이랜드는 11승 5무 8패(승점 38)를 기록하면서 충남아산FC(승점 37)를 끌어 내리고 3위가 됐다.
2연패를 당한 부산은 9승 5무 10패(승점 32‧35득점)로, 이날 안산 그리너스에 1-2로 패한 부천FC(승점 32‧27득점)에 다득점에서 앞서며 6위를 마크했다.
서울이랜드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지만 좀처럼 골로 연결하지 못하며 답답하게 시간을 보냈다. 이에 서울이랜드는 후반 27분 몬타뇨를 투입했는데, 교체는 대성공이었다.
몬타뇨는 들어간 지 6분 만에 상대 수비수 2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로 정확한 슈팅을 때려 부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몬타뇨는 3분 뒤 드리블 돌파 후 한골을 더 터뜨렸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40분 라마스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더 이상 실점하지 않으면서 1골 차로 승리했다.
안산은 부천FC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 2연승을 기록하며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안산은 6승 5무 13패(승점 23)를 기록, 최하위에서 11위로 순위를 2계단 끌어 올렸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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