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손WING이네’ 토트넘, ‘PL 19골’ 솔랑케 영입 완료 [오피셜]

[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트넘이 솔랑케를 영입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8월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미닉 솔랑케를 본머스에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30년까지다.

영국 'BBC'에 따르면 토트넘은 옵션 포함 이적료 최대 6,500만 파운드(한화 약 1,132억 원)를 투자했다.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신기록이다.

솔랑케는 지난 시즌 본머스에서 리그 19골을 터트리며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지난 2017년 한국에서 열린 U-20 월드컵 MVP를 수상했던 솔랑케는 첼시, 리버풀, 본머스를 거치며 성장이 정체됐다는 평가였지만 지난 시즌 잠재력을 터트렸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3회 득점왕을 차지한 '월드 클래스' 공격수 해리 케인이 떠난 후 최전방 보강이 없었던 토트넘은 솔랑케로 이 공백을 메울 계획이다. 지난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경기가 많았던 손흥민은 이번 시즌 측면 공격수로 주로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자료사진=도미닉 솔랑케)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