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계 373kg’ 역도 장연학, 남자 102kg급 9위로 파리올림픽 마무리 [파리올림픽]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4. 8. 10. 2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역도 장연학이 9위로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을 마쳤다.

장연학은 10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역도 남자 102kg급에서 인상 173kg, 용상 200kg, 합계 373㎏을 들었다.

인상 1차 시기에서 173kg을 들었지만, 2차 179kg, 3차 180kg를 들지 못하며 9위에 머물렀다.

그렇게 장연학은 9위로 파리 올림픽을 마감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024 파리올림픽 ◆

역도 장연학이 9위로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을 마쳤다.

장연학은 10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역도 남자 102kg급에서 인상 173kg, 용상 200kg, 합계 373㎏을 들었다.

이로써 장연학은 13명 중 9위를 마크하며 대회를 마치게 됐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장연학은 한국 역도의 희망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85kg급에서 부상에도 불구하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 그는 당시 메달의 기쁨보다는 1kg차로 라시드 마흐무드(이라크)에게 금메달을 내준 것을 아쉬워했다.

이후 2023 리야드 세계선수권대회 2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4위를 마크한 장연학은 올해 들어 심기일전했지만, 악재와 마주했다. 무릎 통증이 그의 발목을 잡은 것.

이는 이날 경기력에도 영향을 줬다. 인상 1차 시기에서 173kg을 들었지만, 2차 179kg, 3차 180kg를 들지 못하며 9위에 머물렀다.

이후 장연학은 용상 1차 시기에서 200kg에 성공했지만, 2차 211kg은 비디오 판독 끝에 실패했다. 3차 시기에서는 무게를 221kg로 늘려 도전했지만, 아쉽게 들지 못했다. 그렇게 장연학은 9위로 파리 올림픽을 마감하게 됐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