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부통령, 미국 최대 라틴계 단체 지지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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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여론조사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라틴계 단체의 지지까지 확보했습니다.
미국 최대 라틴계 단체인 라틴아메리카시민연맹의 정치활동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과 러닝메이트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를 지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해리스 부통령이 라틴계 인구가 많은 경합지역인 애리조나와 네바다에서 잇따라 유세에 나선 가운데 지지 선언이 나와 더욱 의미가 있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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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여론조사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라틴계 단체의 지지까지 확보했습니다.
미국 최대 라틴계 단체인 라틴아메리카시민연맹의 정치활동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과 러닝메이트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를 지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929년 창립 이래 초당파적 태도를 유지한 라틴아메리카시민연맹이 특정 대선 후보를 지지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해리스 부통령이 라틴계 인구가 많은 경합지역인 애리조나와 네바다에서 잇따라 유세에 나선 가운데 지지 선언이 나와 더욱 의미가 있다고 짚었습니다.
연맹 측은 주요 경합지역에서 라틴계 유권자들을 동원해 해리스 부통령 지지 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11월 대선의 라틴계 유권자는 역사상 가장 많은 3천620만 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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