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3 제목은 ‘불과 재’…예상과 다르겠지만 원하는 영화일 것”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4. 8. 10. 2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 시리즈의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내년에 개봉될 속편의 제목을 공개하고 흥행에 대한 자신감도 나타냈다.

캐머런 감독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린 디즈니 'D23: 글로벌 팬 이벤트' 첫날 쇼케이스에서 무대에 올랐다.

그는 이 자리에서 내년 12월19일 개봉을 위해 제작에 들어간 아바타 시리즈 3번째 작품의 제목이 '아바타 : 파이어 앤드 애시'(아바타 : 불과 재)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바타 : 물의 길’ 촬영 장면 [사진출처=아바타 스킬컷]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 시리즈의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내년에 개봉될 속편의 제목을 공개하고 흥행에 대한 자신감도 나타냈다.

캐머런 감독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린 디즈니 ‘D23: 글로벌 팬 이벤트’ 첫날 쇼케이스에서 무대에 올랐다.

그는 이 자리에서 내년 12월19일 개봉을 위해 제작에 들어간 아바타 시리즈 3번째 작품의 제목이 ‘아바타 : 파이어 앤드 애시’(아바타 : 불과 재)라고 밝혔다.

캐머런 감독은 행사장을 가득 메운 1만2000여명의 팬들을 향해 “우리 팀이 18년 넘게 작업해 온 판도라 세계와 캐릭터에 대한 사랑을 느끼니 정말 뿌듯하고, 우리가 만든 작품을 빨리 보여주고 싶다”며 “매일 시각효과(VFX) 팀원들이 보내오는 새로운 장면을 검토할 때마다 마치 크리스마스 아침과 같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또 “이 무모한 모험은 눈을 즐겁게 해줄 모든 것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이전보다 더 고조된 감정을 보여준다”며 “여러분이 사랑할 만한 새로운 캐릭터도 등장한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새 영화는 여러분이 예상하는 것과는 다르겠지만, 분명히 여러분이 원하는 영화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날 ‘아바타 : 불과 재’ 영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