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러 본토 교전 고려해 국경 군사력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 진격을 시도하는 가운데 러시아의 '맹방' 벨라루스도 국경 군 강화에 나섰다고 현지 시각 10일 벨라루스 벨타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빅토르 흐레닌 벨라루스 국방장관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러시아 남서부 접경지 쿠르스크와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고려해 남부 고멜과 모지르 지역의 병력을 강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고멜과 모지르는 벨라루스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3국의 국경이 맞닿은 곳에서 가까운 지역들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 진격을 시도하는 가운데 러시아의 ‘맹방’ 벨라루스도 국경 군 강화에 나섰다고 현지 시각 10일 벨라루스 벨타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빅토르 흐레닌 벨라루스 국방장관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러시아 남서부 접경지 쿠르스크와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고려해 남부 고멜과 모지르 지역의 병력을 강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고멜과 모지르는 벨라루스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3국의 국경이 맞닿은 곳에서 가까운 지역들입니다.
흐레닌 장관은 특수작전군, 지상군, 미사일군 부대들이 지정된 지역으로 행진하라는 임무를 받았으며, 쿠르스크와 우크라이나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며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2년 6개월째 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러시아 본토의 접경지 쿠르스크에서는 지난 6일부터 닷새째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의 전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영상] “전지희가 마지막 장식!”…여자 탁구 동메달 획득!
- 수해로 다 잃었는데 ‘백화점 옷’ 준들…김정은 ‘애민정신’에 감춰진 것들
- [영상] 눈치·정적·침울함 가득했던 임애지-방철미 기자회견
- [영상] 이 노래가 흐르니 비치발리볼 경기장에 평화가
- “9.11 테러에 사우디 개입 정황”…23년 만에 수면 위로
- 달처럼 떠오른 열기구 성화대…파리의 새 랜드마크 될까? [특파원 리포트]
- [영상] 알제리 복서 칼리프, 성별 논란 속 여자 복싱 66㎏급 金
- 이름은 ‘테니스’ 태권도 영웅, 태국을 뒤흔들다 [특파원 리포트]
- ‘출산하면 사직’은 관행?…“그런 관행은 위법” [주말엔]
- “불가능은 없다”…2024 파리 올림픽, 장애와 한계를 뛰어넘은 선수들 [주말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