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선수 출신 최초 정식 감독이라서 영광” 김판곤 시대 알린 울산, ‘1만 7천 관중’ 앞 대구에 1-0 승리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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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감독이 울산 HD FC 지휘봉을 잡고 치른 첫판부터 승전고를 울렸다.
울산은 8월 10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4시즌 K리그1 26라운드 대구 FC와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이겼다.
대구는 이후에도 공을 울산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투입했다.
울산이 1만 7천372명이 찾은 김판곤 감독의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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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감독이 울산 HD FC 지휘봉을 잡고 치른 첫판부터 승전고를 울렸다.
울산은 8월 10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4시즌 K리그1 26라운드 대구 FC와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이겼다.
울산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주민규, 강윤구가 전방에서 호흡을 맞췄다. 정우영, 고승범이 중원을 구성했고, 루빅손, 엄원상이 좌·우 미드필더로 나섰다. 김영권, 김기희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 가운데 이명재, 윤일록이 좌·우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양 팀이 경기 초반부터 팽팽하게 맞섰다. 전반 5분. 강윤구가 대구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다.
대구가 반격했다. 세징야가 전반 7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울산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세징야의 슈팅은 조현우가 빠른 판단으로 막아냈다.
대구가 전반 15분을 넘어서면서 압박의 강도를 높였다. 전반 17분 이탈로가 울산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터닝슛을 시도했다. 이 슈팅엔 힘이 너무 실렸다.
0의 균형이 깨졌다. 전반 30분이었다. 고승범이 우측에서 올린 낮고 빠른 크로스가 대구 스리백의 한 축을 담당한 고명석의 자책골로 이어졌다.
대구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32분. 울산 우측을 파고든 정치인이 중앙으로 들어오며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다. 조현우가 재빠르게 정치인의 슈팅을 막았다. 이 공이 세징야에게 향했다. 세징야가 강력한 슈팅으로 울산 골문을 노렸다. 조현우가 놀라운 반사신경으로 또다시 슈퍼 세이브를 기록했다.
울산이 먼저 교체 카드를 빼 들었다. 후반 시작 직전이었다. 울산 김판곤 감독은 강윤구를 빼고 아타루를 투입했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 팀이 교체 카드를 꺼냈다. 울산은 후반 15분 주민규를 빼고 야고를 투입했다.
대구는 후반 17분 이탈로, 박세진, 요시노를 빼고 에드가, 이찬동, 이용래를 넣었다.
후반 21분. 세징야의 감아차기 슈팅은 조현우가 몸을 날려 막았다. 이후엔 팽팽한 중원 싸움이 이어졌다.
후반 30분. 세징야가 또 한 번 기회를 만들었다. 세징야가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정우영을 따돌린 뒤 슈팅을 시도했다. 세징야의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울산이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교체 투입된 김민준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대구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후반 41분엔 야고가 기습적인 침투에 이은 슈팅을 시도했다. 살짝 높았다.
추가골은 없었다. 울산의 실점도 없었다.
울산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 울산이 1만 7천372명이 찾은 김판곤 감독의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울산=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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