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은 8명, 영입은 단 1명'... 경쟁자들은 폭풍 영입→과르디올라는 떨고 있다 "그들은 매년 더 좋아지고 있다"

남정훈 2024. 8. 10. 2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단 한 명의 선수만 영입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 시간) "펩 과르디올라가 거액을 지출하는 맨유와 아스널을 파헤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두 팀에 대해 '우려한다'라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시티는 이번 시즌 단 한 명의 선수만 영입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 시간) "펩 과르디올라가 거액을 지출하는 맨유와 아스널을 파헤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두 팀에 대해 '우려한다'라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지금까지 이적 시장에서 윙어 사비뉴만 최대 3,500만 파운드(약 609억 원)에 영입하며 영입에 관해서는 조용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영입과 달리 방출은 다른 라이벌 구단보다 월등히 많이 했다. 맨시티는 리암 델랍, 테일러 하우드 벨리스, 세르히오 고메즈, 토미 도일, 루이스 피오리니, 야라네트 뮤리치, 얀 쿠토, 훌리안 알바레즈을 방출하며 막대한 돈을 벌었다.

반대로 맨유는 레니 요로에게 5200만 파운드(약 906억 원), 조슈아 지르크에게 3600만 파운드(약 627억 원)를 지출했고, 아스널은 다비드 라야의 임대 이적을 영구적으로 확정하고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에게 4200만 파운드(약 731억 원)를 쏟아부었다.

과르디올라는 라이벌 팀의 지출에 대해 우려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다른 프리미어 리그 팀과 비교하여 맨시티의 이적 거래가 언론에서 어떻게 다루어지는지에 대해 언급했다.

과르디올라는 기자들에게 "네, 그들은 수년 동안 그렇게 해왔다. 수년이지만 뉴스는 아니다. 맨시티가 돈을 쓸 때만 뉴스다. 물론 나는 그들이 얼마나 좋은지에 대해 수년 동안 걱정하고 있다. 매년 그들은 더 좋아지고 더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과르디올라는 또한 "아스널이 지난 시즌과 같은 수준에서 뛰는 것을 보았고 레버쿠젠과의 경기를 봤는데 그들은 불타고 있었다. 매년 더 어려워 보이며 맨유는 정상궤도로 돌아올 것이다. 그들은 선수를 영입했고 모두가 우리가 4년 동안 가졌던 왕관을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맨시티의 순 지출은 지난 5년간 첼시, 맨유, 아스널보다 훨씬 적지만 최근의 독주 기간 동안에도 여전히 막대한 지출을 해왔다. 다른 팀들만큼 많은 돈을 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 리그에서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것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매우 만족스러워하는 부분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10일(한국 시간) 웸블리에서 열리는 맨유와의 커뮤니티 실드 경기를 앞두고 이 같은 발언을 했다. 맨시티는 그 후 첼시를 만나 5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