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낮 최고 35도 '찜통더위'…전국 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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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요일인 11일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주요 지역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3도, 대전 34도, 광주 34도, 부산 32도, 울산 32도, 강원 내륙 35도, 제주 33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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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전국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요일인 11일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일요일 아침 최저 기온은 22~27도, 낮 최고 기온은 30~35도로 예상했다. 주요 지역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3도, 대전 34도, 광주 34도, 부산 32도, 울산 32도, 강원 내륙 35도, 제주 33도 등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후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일요일 오전~오후에는 제주도에,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 및 산지, 충남, 전북 지역 등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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