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구 에이스 모드' 반즈, 7이닝 무실점…퀄리티스타트 플러스 완벽투 [수원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8. 1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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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가 쾌조의 호투를 펼쳐냈다.

롯데 찰리 반즈는 10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6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반즈는 7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라 선두 배정대에 좌전 안타를 내줬으나, 천성호와 대타 강백호를 삼진, 심우준을 2루수 직선타 처리하며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3실점 이하 투구)를 장식하며 이날 투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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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수원, 박연준 기자) 반즈가 쾌조의 호투를 펼쳐냈다. 

롯데 찰리 반즈는 10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6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투구수는 109개. 

이날 KT는 멜 로하스 주니어(지명타자)-김민혁(우익수)-황재균(3루수)-오재일(1루수)-김상수(2루수)-배정대(중견수)-천성호(좌익수)-조대현(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조이현.

이에 맞서는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전준우(좌익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손호영(3루수)-나승엽(1루수)-윤동희(우익수)-박승욱(유격수)-손성빈(포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찰리 반즈.

1회말 반즈는 1사 1루에서 황재균 2루수 땅볼, 오재일 좌익수 뜬공 처리하며 손쉽게 이닝을 마쳤다. 

2회말에는 김상수 중견수 뜬공을 시작으로 배정대와 천성호를 내야 땅볼 돌려세웠다. 

3회말에는 쾌조의 투구를 펼쳤다. 조대현과 심우준, 로하스를 연속 삼진 처리했다. 

4회말에는 1사 후 홍재균을 볼넷 내보냈으나, 오재일 삼진, 김상수 좌익수 뜬공 잡아냈다. 

5회말에는 위기가 있었다. 선두 배정대 볼넷, 천성호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 2루에 몰렸으나, 배정대를 포수 손성빈이 견제사 시킨 데 이어 심우준 유격수 땅볼, 로하스 2루수 뜬공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6회말 반즈는 1사 후 황재균 볼넷 내보냈으나 오재일 좌익수 뜬공, 김상수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좋은 투구를 이어갔다.

반즈는 7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라 선두 배정대에 좌전 안타를 내줬으나, 천성호와 대타 강백호를 삼진, 심우준을 2루수 직선타 처리하며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3실점 이하 투구)를 장식하며 이날 투구를 마무리했다. 

한편, 현재 경기는 8회말 2-0 롯데가 앞서간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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