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정성도 함께"…충북교육청 사랑나눔봉사단, 14년째 온정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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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사랑나눔봉사단(충사단)은 청주시 신봉동 청주종합사회복지관 구내식당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의 갈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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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 사랑나눔봉사단(충사단)은 청주시 신봉동 청주종합사회복지관 구내식당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의 갈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충사단은 2009년 7월 충북교육청 산하 공무원 6명으로 시작해 14년째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 홀몸노인 가정 보일러교체, 청소 봉사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19년부터는 매월 2번째 토요일 반찬 만들기와 연 1회 여름철 보양식 나눔 봉사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조리사, 교육행정공무원 등 38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열린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의 갈비탕 나눔 행사는 인근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도록 보양식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행사 당일 충사단 회원들은 직접 식재료를 구매하고, 아침 일찍부터 정성을 다해 준비한 갈비탕과 전, 떡, 과일, 김치 등 점심을 제공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올해는 외부 지원이 줄어 토요일 특식을 먹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갈비탕을 챙겨줘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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