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또다시 쓰레기 풍선 살포… 경기 북부로 이동 가능성

이경탁 기자 2024. 8.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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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다시 쓰레기를 실은 것으로 보이는 풍선을 띄웠다.

합동참모본부는 10일 북한이 다시금 풍선을 띄워 날리고 있으며, 풍향에 따라 이 풍선들이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대남 풍선 살포는 지난달 24일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당시 북한이 날려보낸 풍선 중 일부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 경내에도 떨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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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에서 북한의 오물 풍선이 하늘 위로 떠오르고 있다./연합뉴스

북한이 다시 쓰레기를 실은 것으로 보이는 풍선을 띄웠다.

합동참모본부는 10일 북한이 다시금 풍선을 띄워 날리고 있으며, 풍향에 따라 이 풍선들이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풍선에서 떨어질 수 있는 물체에 주의해야 하며,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절대 접촉하지 말고 즉시 인근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대남 풍선 살포는 지난달 24일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당시 북한이 날려보낸 풍선 중 일부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 경내에도 떨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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