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피서객 32만명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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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수기가 지났지만 10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은 막바지 피서 인파로 북적였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동해안 6개 시·군 86개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32만6310명으로 집계됐다.
올여름 누적 방문객 수는 589만291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0만5510명보다 15.4% 늘었다.
올해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 이후 최대 인파는 지난 3일 기록한 59만41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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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수기가 지났지만 10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은 막바지 피서 인파로 북적였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동해안 6개 시·군 86개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32만631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고성 10만1550명, 강릉 8만6963명, 삼척 4만8350명, 속초 3만9897명, 양양 2만9674명, 동해 1만9876명이다.
올여름 누적 방문객 수는 589만291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0만5510명보다 15.4% 늘었다.
올해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 이후 최대 인파는 지난 3일 기록한 59만4191명이다.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횡성 둔내면 고랭지토마토축제 등 도내 곳곳의 여름 축제장과 국립공원, 행락지에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30도를 웃도는 폭염은 여전히 기승을 부렸지만 열대야는 한풀 꺾였다.
낮 최고 기온은 춘천 신북이 35.8도로 가장 높았고 정선 35.3도, 원주 문막 35.1도, 인제 35도, 횡성 34.9도, 양구 34.9도, 강릉 32.9도, 삼척 원덕 32.6도, 속초 31.9도 등이다.
밤사이 열대야는 도내 18개 시군 중 단 한 곳에서도 나타나지 않았다.
도 전역에 열대야가 없었던 날은 지난달 7월 18일 이후 23일 만이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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