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웨스트햄 벌써 7호 영입! 토트넘-맨유가 노리던 토디보 임대..."세계 최고 리그서 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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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영입'에 나서고 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장-클레어 토디보 영입을 확정했다.
웨스트햄은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디보와 임대 계약을 맺었다. 2025년 여름에 완전이적을 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고 공식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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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폭풍 영입'에 나서고 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장-클레어 토디보 영입을 확정했다.
웨스트햄은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디보와 임대 계약을 맺었다. 2025년 여름에 완전이적을 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고 공식발표했다. 토디보는 웨스트햄에서 등번호 25번을 달고 뛴다.
토디보는 "웨스트햄과 계약을 해서 너무 기쁘다. 세계 최고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꿈이 이뤄졌다. 놀라운 기회를 얻었다. 새로운 감독 아래에서 발전하고자 하는 클럽에서 뛰게 됐다. 런던 심장부에 있는 웨스트햄에 왔다. 놀라운 팬들을 보유했고 런던 스타디움에서 뛰게 될 순간이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팀 슈타이든 디렉터는 "웨스트햄에 중요한 영입이다. 유럽 최고 선수들에게 웨스트햄이 매력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이적이다. 토디보를 오랫동안 주시했다. 프랑스 리그앙 최고 센터백이며 유럽 모든 클럽들이 관심을 가졌는데 우리 클럽에 왔다. 감사를 전하고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토디보는 프랑스 국적 센터백으로 제2의 라파엘 바란으로 유명했다. 툴루즈에서 활약을 하던 토디보는 바르셀로나에 입단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는데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임대를 전전했다. 샬케, 벤피카에 이어 니스 임대를 갔다. 니스에 완전이적을 하며 정착을 했고 핵심 센터백으로 뛰고 있다.
니스에서 활약으로 토트넘 훗스퍼를 비롯해 여러 팀들이 탐을 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적설도 있었다. 하지만 실제 행선지는 웨스트햄이었다. 웨스트햄은 이번 여름 훌렌 로페테기 체제를 맞이해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플린 도우네스, 사이드 벤라마, 틸로 케러, 벤 존슨, 안젤로 오그본나 등이 떠난 가운데 막시밀리안 킬먼, 크라센시오 서머빌을 영입했고 니클라스 퓔크루크, 귀도 로드리게스를 영입했다. 재로드 보웬, 모하메드 쿠두스, 루카스 파케타 등 핵심 자원들을 지키고 최전방, 수비에 옵션을 확실히 추가하면서 다음 시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토디보까지 추가했고 맨유에서 완-비사카 영입도 목전에 두고 있다. 다음 시즌 웨스트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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