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멍든 눈으로 ‘이혼각’ 장난→“단순 사고였다” 재차 해명

이하나 2024. 8. 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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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정민이 얼굴 멍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이정민은 지난 8월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기사까지 나버렸네요. 급기야, 앞뒤 잃어보지도 않고 이혼 운운하며 댓글 다시는 분 계시는데 단순히 사고였고요. 이제 3주 지나서 저 괜찮아요. 걱정마세요"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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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정민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방송인 이정민이 얼굴 멍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이정민은 지난 8월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기사까지 나버렸네요. 급기야, 앞뒤 잃어보지도 않고 이혼 운운하며 댓글 다시는 분 계시는데 단순히 사고였고요. 이제 3주 지나서 저 괜찮아요. 걱정마세요”라고 적었다.

한 행사장에 밝은 얼굴로 참석한 사진을 추가로 공개한 이정민은 “오늘의 저는 너무 괜찮습니다! 상태 좋지요? 그동안 메이크업으로 잘 가리고 다녔어요”라고 해명했다.

앞서 이정민은 자신의 소셜계정에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진짜 살면서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사고가 있었어요! 처음 간 곳이었는데 유리문에 아무런 표시가 되어있지 않아서 나오다가 꽝! 부딪히고 말았어요! 부부싸움 아님 오해 금지”라며 “골프공보다도 더 큰 크기의 혹이 이마에 났었고 무릎도 엄청 심하게 다쳐서 다 낫는데 3주 이상 걸린 것 같아요. 너무 아파서 엉엉 울었답니다”라고 한쪽 눈이 시퍼렇게 멍 든 사진을 공개했다.

이정민은 “다친지 3일 후에 너무 중요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서 넘 맘 졸이며 고주파치료+수액치료+관리를 거듭했는데요”라고 전한 뒤 “의사 남편에게 배운 멍 관리 꿀팁도 나갑니다”라고 남편이 알려준 비결을 공개했다.

이정민은 소셜미디어 외에도 자신의 ‘아나leeTV’ 채널에 ‘남편한테 맞았다고 오해 받은 눈탱이 밤탱이 커버 메이크업’ 영상과 ‘이 정도면 이혼각 맞지?’라는 글과 함께 주위 사람들에게 깜짝카메라를 하는 쇼츠 영상도 공개했다.

한편 이정민은 2012년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2022년 17년 재직한 KBS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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