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또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

이연우 기자 2024. 8. 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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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10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로 추정되는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등 지자체도 "북한이 대남 풍선 다시 부양 중. 낙하물에 주의하시고 풍선 발견시 접근금지 및 군부대(1338)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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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오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에서 북한의 오물 풍선이 하늘 위로 떠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10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로 추정되는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합참은 “현재 풍향이 남풍 및 남서풍 계열이나 풍향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 풍선은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 가능성이 있다”면서 “국민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등 지자체도 “북한이 대남 풍선 다시 부양 중. 낙하물에 주의하시고 풍선 발견시 접근금지 및 군부대(1338)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한 상태다.

한편 북한은 지난 5월28일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를 향해 수차례 오물을 매단 대형 풍선 등을 살포하고 있다.

이연우 기자 27y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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