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강인 선배에 등짝 스매싱 받고 함박 웃음...PSG 여름 3호 영입! 왼발 CB 전격 합류

신동훈 기자 2024. 8. 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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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생제르맹(PSG)이 윌리안 파초를 영입했다.

PSG는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역사상 최초로 에콰도르 선수가 왔다. 파초가 영입돼 매우 기쁘다. 등번호는 51번이다"고 공식발표했다.

프레스넬 킴펨베, 뤼카 에르난데스가 여전히 부상인 상황에서 파초를 영입해 수비 옵션을 더할 생각이다.

PSG는 10일 구단 SNS를 통해 파초가 PSG 훈련장에서 이강인을 비롯한 동료들,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같은 스태프들의 환영을 받는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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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리 생제르맹
사진=파리 생제르맹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윌리안 파초를 영입했다. 이강인도 등을 두드리며 환영을 해줬다.

PSG는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역사상 최초로 에콰도르 선수가 왔다. 파초가 영입돼 매우 기쁘다. 등번호는 51번이다"고 공식발표했다. 나세르 알-켈라이피 회장을 "파초가 우리의 새 가족이 돼 매우 기쁘다. 파초는 매우 젊은 선수다. PSG는 놀랍고 젊고 재능 있는 팀을 만들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를 이어가는 중이다"고 말했다.

PSG는 이번 여름 킬리안 음바페를 레알 마드리드로 내주는 등 출혈이 있었다. 이제 영입에 집중하고 있는 PSG는 케일러 나바스, 세르히오 리코 이탈로 생긴 골키퍼 빈자리를 마트비 사포노프 영입으로 채웠다. 마누엘 우가르테 이탈을 생각하고 중원에 젊은 활력을 넣기 위해 주앙 네베스를 벤피카에서 영입하기도 했다.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파초를 영입했다. 파초는 에콰도르 국적 센터백으로 2001년생이다. 2022년 로열 앤트워프에 오며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일찍이 에콰도르 국가대표 수비수로 뛸 정도로 기대를 받던 파초는 앤트워프의 벨기에 리그 우승을 이끌면서 주목을 받았다. 프랑크푸르트로 이적을 했고 3백 핵심 수비수로 활약을 했다. 레알 마드리드로 관심을 가질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왼발 센터백이라는 특수성이 있고 젊은 선수들을 원하는 PSG의 니즈와 맞았다. 프레스넬 킴펨베, 뤼카 에르난데스가 여전히 부상인 상황에서 파초를 영입해 수비 옵션을 더할 생각이다. 파초가 오면 마르퀴뇨스 혹은 밀란 슈크리니아르와 호흡하고 루카스 베랄두와 경쟁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사진=파리 생제르맹

사포노프, 네베스에 이어 PSG 3호 영입이 됐다. 파초는 "PSG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며 많은 트로피를 얻기 위해 나의 모든 특성과 장점을 발휘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PSG는 10일 구단 SNS를 통해 파초가 PSG 훈련장에서 이강인을 비롯한 동료들,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같은 스태프들의 환영을 받는 영상을 공개했다.

PSG는 전통적으로 새 선수 혹은 국가대표로 우승을 한 선수가 왔을 때 선수들이 도열한 가운데에서 뛰어가면 등을 두드리며 축하를 해주는 문화가 있다. 파초도 피할 수 없었고 웃으며 동료들의 환영을 받았다. 파초는 라이프치히전에서 PSG 비공식 데뷔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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