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격포해수욕장서 60대 피서객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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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격포해수욕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물에빠져 사망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7분께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해수욕장에서 수상 안전요원이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뭍으로 끌어올려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지만 A씨는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다.
경찰은 A씨와 함께 해수욕장을 찾은 가족과 목격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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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격포해수욕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물에빠져 사망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7분께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해수욕장에서 수상 안전요원이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뭍으로 끌어올려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지만 A씨는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다. 경찰은 A씨와 함께 해수욕장을 찾은 가족과 목격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인파가 늘면서 관련 사건사고도 늘어나고 있다. 9일 오후 3시 28분께 인천시 중구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60대 남성 B씨가 부표를 잡은 채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30여분 만에 B씨를 구조했다. B씨는 저체온 증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B씨는 갯벌에서 산책을 하다가 갑자기 차오른 바닷물에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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