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경쟁자’ 등장에 좁아진 입지...‘2부리그’ 임대 유력

이종관 기자 2024. 8. 1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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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디에구 모레이라는 임대 보낼 계획이다.

2004년생, 포르투갈 국적의 공격수 모레이라가 첼시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3-24시즌이었다.

첼시 소식을 전하는 '첼시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사샤 타볼리에리 기자의 말을 인용해 "첼시는 이번 시즌에 모레이라를 임대 보낼 계획이다. 그들은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해결책을 찾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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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첼시는 디에구 모레이라는 임대 보낼 계획이다.


2004년생, 포르투갈 국적의 공격수 모레이라가 첼시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3-24시즌이었다. 벨기에 스탕다르 리에주, 포르투갈 벤피가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21년 벤피카 B 팀으로 콜업됐고 2년간 25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올리며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그러나 1군 데뷔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선수 본인이 구단의 1군 계약을 거절했기 때문. 2023-24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그를 첼시가 영입했고 곧바로 프랑스 올랭피크 리옹으로 임대됐다.


야심차게 프로 데뷔 시즌을 시작한 모레이라. 활약은 준수했다. 완전한 주전은 아니었으나 나올 때마다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출전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던 첼시가 그를 6개월 만에 복귀시켰고 U-21 팀 소속으로 남은 시즌을 보내야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곤 또다시 임대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첼시가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서 검증된 자원인 페드루 네투 영입에 임박했기 때문. 첼시 소식을 전하는 ‘첼시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사샤 타볼리에리 기자의 말을 인용해 “첼시는 이번 시즌에 모레이라를 임대 보낼 계획이다. 그들은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해결책을 찾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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