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 창단 첫 LCK 스플릿 PO 2R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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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e스포츠 2대0 DRX
1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승 vs 패 DRX
2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승 vs 패 DRX
한화생명e스포츠가 DRX를 꺾고 창단 첫 LCK PO 2라운드로 향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서머 2라운드 DRX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기록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시즌 13승 3패(+19)를 기록하며 2위 확정과 함께 창단 처음으로 LCK 스플릿 플레이오프를 2라운드부터 시작하게 됐다.(한화생명e스포츠 리브랜딩 이후 기준)
한화생명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1세트를 따냈다. 탑 인베이드 싸움서 '제카' 김건우의 르블랑이 '라스칼' 김광희의 오로라를 잡은 한화생명은 경기 10분 탑에서 벌어진 전투서는 '도란' 최현준의 케넨 궁극기에 이은 '피넛' 한왕호의 바이가 '스퐅지' 배영준의 세주아니를 처치했다.
경기 18분 오브젝트 싸움서도 상대 2명을 잡은 한화생명은 경기 21분 바텀으로 밀고 들어온 상대 공격에 손해를 입었지만, '바이퍼' 박도현의 애쉬가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4용 싸움서도 승리한 한화생명은 탑에서 벌어진 한 타 싸움서 4킬을 쓸어 담으며 1대0으로 앞섰다.
한화생명은 2세트 공허유충 사냥에 실패했지만 근처에서 벌어진 전투서 2킬을 추가했다. 경기 23분 미드서는 '스폰지'의 리신을 잡았고, 바론 버프를 두르는 데 성공했다.
경기 24분 DRX의 바텀 3차 포탑과 억제기를 밀어낸 한화생명은 경기 27분 미드 2차 포탑 근처서 '딜라이트' 유환중이 '파덕' 박석현의 진을 끊었다.
경기 30분 한화생명은 DRX의 탑 건물을 뚫고 상대 본진으로 들어갔다. 결국 수비하던 병력을 초토화시킨 한화생명이 2대0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이날 패한 DRX는 시즌 3승 13패(-19)로 9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테디' 박진성 대신에 LCKCL에서 '파덕' 박석현을 콜업해 투입했지만 인상적인 모습은 보이지 못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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