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 경선서 93.27%…최고위원 1위 김민석

정연주 2024. 8. 1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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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오늘(10일) 텃밭 '경기' 경선에서 93.27%의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부터 이틀간 실시된 경기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가 93.27%, 김두관 후보 5.48%, 김지수 후보 1.2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까지 누적 득표율을 보면, 당 대표 경선에선 이재명 후보가 89.14%, 김두관 후보가 9.41%, 김지수 후보가 1.45%를 기록했습니다.

사진=뉴스1

최고위원 경기지역 경선에선 김민석 후보가 18.76%를 득표해 1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김병주 후보가 17.98%로 2위를, 정봉주 후보가 15.79%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한준호 후보가 13.53%, 이언주 후보 12.25%, 전현희 후보 9.36%, 민형배 후보 7.46%, 강선우 후보 4.87% 순이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득표율은 김민석 후보가 17.98%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2위는 정봉주 후보가 15.67%로 기존 순위를 유지했습니다.

직전 누적 6위로 낙선권이었던 김병주 후보는 경기에서 선전하며 누적 득표율 13.91%로 3위까지 올랐습니다.

이어 한준호 후보가 누적 득표율 13.71%로 4위, 이언주 후보는 11.54%로 5위를 기록했습니다.

누적 6위는 득표율 11.49%의 전현희 후보, 7위는 10.66%의 민형배 후보입니다. 강선우 후보는 누적 득표율 5.03%로 8위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은 전국 순회 경선을 거쳐 오는 18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최종 선출합니다.

정연주 기자 jy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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