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근대5종 성승민, 준결승 조 4위로 결승 진출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4. 8. 1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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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민(한국체대)이 2024 파리올림픽 근대5종 여자부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성승민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마련된 근대5종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준결승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400점을 획득했다.

이후 진행된 준결승에서는 펜싱 랭킹 라운드 점수가 유지된 가운데 승마 장애물 경기와 '서바이벌' 방식의 펜싱 보너스 라운드, 수영, 레이저 런이 모두 더한 합산 점수로 순위를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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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2024 파리올림픽 근대5종 여자부 결승에 진출한 성승민. 연합뉴스
성승민(한국체대)이 2024 파리올림픽 근대5종 여자부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성승민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마련된 근대5종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준결승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400점을 획득했다. A조 4위에 이름을 올린 그는 18명 중 상위 9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출전권을 따냈다.

2021년 처음 태극마크를 단 그는 지난해부터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개인전 시상대에 오르며 이번 대회 메달 후보로도 꼽히고 있다.

근대5종은 첫날 36명의 출전 선수가 모두 한 번씩 돌아가며 겨루는 펜싱 랭킹 라운드를 치렀다. 이후 진행된 준결승에서는 펜싱 랭킹 라운드 점수가 유지된 가운데 승마 장애물 경기와 ‘서바이벌’ 방식의 펜싱 보너스 라운드, 수영, 레이저 런이 모두 더한 합산 점수로 순위를 가렸다.

18명씩 2개 조로 진행된 준결승에서 살아남은 각 조 9명의 선수들은 11일 오후 6시 여자부 결승에서 메달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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