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한낮 찜통더위 기승...다음 주까지 열대야·무더위 계속

YTN 2024. 8. 10. 19:2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도 더위에 잠 못 이루시는 분들 많겠습니다.

한낮의 열기가 완전히 식지 못하고 밤사이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는데요.

특히 서울은 내일 아침 기온 27도로 21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나며 최장 열대야 일수 역대 '3위'를 기록하겠습니다.

밤 더위에 이어 낮에는 다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서울 낮 기온 34도, 청주 34도까지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 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내일도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전국적으로 자외선이 강해지겠고 중서부와 전남, 경북에는 오존 농도가 짙게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에 최고 40mm,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영서, 충남과 전북에 5에서 2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7도, 청주 26도, 창원 24도로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서울, 대전 34도, 대구 33도까지 치솟으며 전국적으로 35도 안팎의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다음 주까지 열대야와 무더위가 계속되겠고 이에 따라 서울은 열대야 지속 일수 역대 1위를 기록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