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찬이형 나 먼저 빅클럽 갈게' 울버햄튼 도움왕, 유리몸인데 900억에 첼시 입성... 토트넘은 '반년 노력' 헛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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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8)과 페드루 네투(24)가 함께 뛰는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다.
네투가 울버햄튼을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는다.
"첼시는 토트넘도 원했던 포르투갈 윙어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네투는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런던으로 향했다"며 "첼시는 2번에 걸쳐 이적료를 지불한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네투를 비롯해 총 8명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첼시 외에도 지난 시즌부터 같은 EPL팀인 토트넘, 아스널, 리버풀 등이 네투를 꾸준히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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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네투가 첼시로 향한다.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894억원)다"라고 밝혔다. 이적이 확실할 때만 외치는 본인 특유의 구호 'HERE WE GO(히어 위 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네투가 런던에 도착했다. 주말에 메디컬 테스트를 치른다"며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까지고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이날 네투의 첼시행 소식을 집중 보도했다. "첼시는 토트넘도 원했던 포르투갈 윙어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네투는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런던으로 향했다"며 "첼시는 2번에 걸쳐 이적료를 지불한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네투를 비롯해 총 8명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첼시는 올 여름 대대적인 보강에 성공했다. 측면 자원으로 네투뿐 아니라 브라질 윙어 에스테바오 윌리안도 영입했다. 또 키어넌 듀스버리 홀, 필립 요르겐센, 오마리 켈리만, 아론 안셀미노, 레나토 베이가, 케일럽 와일리, 마르크 구이우, 토신 아다라비오요 등을 데려오며 여러 포지션에 무게감을 더했다. 지난 두 시즌의 부진을 씻겠다는 각오다.
부상을 당하지 않았더라면 리그 도움왕도 충분히 가능했다는 평이다. 최근 영국 '스카이 스포츠' 분석에 따르면 네투는 2023~20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0분당 도움이 0.53개로 전체 2위였다. 이뿐 아니라 돌파 부문에서도 0.65회로 2위에 올랐다.
뛰어난 활약에 러브콜이 쏟아졌다. 첼시 외에도 지난 시즌부터 같은 EPL팀인 토트넘, 아스널, 리버풀 등이 네투를 꾸준히 지켜봤다. 네투는 이중 자신에게 제일 좋은 조건을 제시한 첼시를 선택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 때부터 네투에게 관심을 보인 토트넘도 닭 쫓던 개 지붕만 쳐다보는 격이 됐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신예 아치 그레이와 양민혁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전력보강을 하지 못하고 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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