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영입 포기'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센터백…'김민재 부진 대비 보험이었다'

김종국 기자 2024. 8. 10. 19:2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일 매체 란은 10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조나단 타 영입을 하지 않을 것 같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은 복잡하고 불투명한 상황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의 거취와 관계없이 조나단 타를 영입하지 않기로 했다. 데 리흐트는 좋은 제안을 받는다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은 25일(한국시간) 독일 테게른제 훈련 캠프에서 열린 로타흐-에게른과의 연습 경기에서 14-1로 크게 이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매 시즌을 앞두고 첫 프리시즌 연습 경기를 아마추어팀 로타흐-에게른과 치르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재는 로타흐-에게른과의 경기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다. 김민재가 수비를 이끈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전 동안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바이에른 뮌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조나단 타 영입 추진을 중단한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진 계획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란은 10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조나단 타 영입을 하지 않을 것 같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은 복잡하고 불투명한 상황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의 거취와 관계없이 조나단 타를 영입하지 않기로 했다. 데 리흐트는 좋은 제안을 받는다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와 조나단 타가 없어도 수비진이 충분히 좋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는 우파메카노, 김민재, 이토, 다이어 등 4명의 전형적인 센터백이 있고 스타니시치도 센터백으로 활약할 수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프리시즌 경기에서 포백을 시험했고 스리백은 테스트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추가로 센터백이 필요하지 않다'는 뜻을 나타냈다.

란은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 의존한다. 수비진 개선을 원하는 바이에른 뮌헨은 주축 센터백을 데 흐트에서 이토로 전환하는 것을 해결책으로 하고 있지 않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경기력 향상을 전적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조나단 타가 영입됐다면 김민재나 우파메카노가 부진했을 때 좋은 보험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보험으로 영입을 고려한 조나단 타가 2500만유로에서 3000만유로의 가치가 있는지 의문을 가졌다'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키커는 9일 '바이에른 뮌헨은 조나단 타 영입을 거부했다. 조나단 타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유력하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몇 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조나단 타를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키커는 '바이에른 뮌헨 내부에서 조나단 타 영입을 승인하지 않았다. 조나단 타 영입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 고위층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다'며 '바이에른 뮌헨이 조나단 타와 이적에 구두로 합의했다는 보도도 일부 바이에른 뮌헨 운영진을 화나게 했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마테우스는 지난 7일 '바이에른 뮌헨에는 조나단 타가 전혀 필요하지 않다. 바이에른 뮌헨에는 김민재, 우파메카노, 다이어, 이토 같은 4명의 일류 센터백이 있다. 스타니시치도 센터백 옵션이다. 데 리흐트는 맨유로 이적할지 바이에른 뮌헨에 잔류할지 확실하지 않다'며 바이에른 뮌헨이 보유한 수비진으로 충분하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