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이다빈, 8강 진출…"컨디션 좋아…꼭 금메달 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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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대표팀 마지막 주자인 이다빈(28·서울시청)이 8강에 진출한 가운데, 금메달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이다빈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여자 67㎏ 이상급 16강전에서 페트라 스톨보바(체코)에 2-0(4-4 3-2)으로 이겼다.
앞서 김유진(24·울산시체육회)이 여자 57㎏급에서, 박태준(20·경희대)이 남자 58㎏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도 이다빈에게 좋은 자극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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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대표팀 마지막 주자인 이다빈(28·서울시청)이 8강에 진출한 가운데, 금메달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이다빈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여자 67㎏ 이상급 16강전에서 페트라 스톨보바(체코)에 2-0(4-4 3-2)으로 이겼다. 이다빈은 이날 밤 10시19분 중국의 저우쩌치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대회 첫 경기에서 가볍게 몸을 푸는 등 여유를 보였던 이다빈은 경기 후 뉴스1 등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회 첫 경기인 만큼 공격적으로 덤비지 않고 차분하게 임하려 했다. 준비한 걸 하나씩 펼치며 득점으로 인정되는지 여부를 확인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1라운드에서 4-1로 앞서다 머리 공격을 당했는데 내가 좀 안일하게 생각했다. 그 뒤로 정신을 바짝 차렸다. 몸 상태나 움직임은 전반적으로 괜찮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13개를 획득, 단일 올림픽 최다 금메달 신기록까지 금메달 1개가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딴 이다빈은 이번 올림픽에선 금메달을 획득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앞서 김유진(24·울산시체육회)이 여자 57㎏급에서, 박태준(20·경희대)이 남자 58㎏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도 이다빈에게 좋은 자극이 됐다.
이다빈은 "동생들이 올림픽에 처음 뛰는 데도 정말 잘하더라. 3년 전의 나하고는 너무 달랐다. 저런 자신감 있는 모습은 배워야 한다"며 "태권도 대표팀의 마지막 주자인 만큼 자기 몫을 다해 꼭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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