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신정휘, 남자 10m 준결선서 최하위…결선 진출 실패[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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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신정휘(22·국민체육진흥공단)가 처음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신정휘는 10일(한국시간) 상트르 아쿠아티크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준결승에서 총점 290.60점을 받아 전체 18위를 기록했다.
신정휘는 전날 열린 예선전에서 전체 17위로 아슬하게 준결선 무대에 진출했지만, 결선 무대는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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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다이빙 신정휘(22·국민체육진흥공단)가 처음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신정휘는 10일(한국시간) 상트르 아쿠아티크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준결승에서 총점 290.60점을 받아 전체 18위를 기록했다. 상위 12명의 선수들만 결선 진출을 할 수 있어 신정휘는 준결선을 끝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신정휘는 이날 준결선 1차 시기에서 34.50점을 받아 18명의 선수 중 최하위로 출발했다. 이어 2차 시기 57.60점, 3차 시기 64.35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4차시기 다시 27.20점으로 저조한 점수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마지막 5차 시기에서 44.55점을 받은 신정휘는 총점 290.60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신정휘는 전날 열린 예선전에서 전체 17위로 아슬하게 준결선 무대에 진출했지만, 결선 무대는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한편 신정휘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다이빙 대표팀 6명 중 가장 늦게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그는 지난 2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탈락했지만 그보다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의 국가가 이미 올림픽 출전을 획득, 신정휘가 올림픽 출전권을 얻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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