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성해은 中서 연예인급 인기
강주일 기자 2024. 8. 10. 19:07
리얼 연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숨에 스타가 된 일반인이 연예인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환승연애2’ 성해은이 중국 항저우에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성해은은 항저우에서 열린 한 행사 사진을 SNS에 공유하며 “많은 중국 팬들이 반겨주셨는데, 오늘을 잊지 못할거다. 사랑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에는 행사장에 몰린 수많은 이들이 카메라를 들고 성해은을 찍고 있다. 또 편지, 꽃 등은 물론 어마어마한 양의 선물 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성해은은 “제가 이런 과분한 사랑을 받아도 되는 건가요? 눈앞의 모습들을 보면서도 믿기지 않았다. 한 명 한 명 눈에 꼭 꼭 담아두었다”라며 “먼 곳에서 항저우까지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중국 갈 기회를 자주 만들 것”이라고 했다.
누리꾼들은 “중국에서 어떻게 ‘환연’을 봤을까?” “해외에서 진짜 인기가 많은가 보다” “왠만한 연예인보다 훨씬 인기가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성해은은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2022년 티빙 연예프로그램 ‘환승연애2’에 출연해 정현규와 최종 커플이 됐다. 당시 방송 중 그의 발언 “우리 스물한 살에 만났는데 벌써 스물아홉이야”는 광고 카피 문구, 행사 배너 등 다양하게 인용됐다.
성해은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며, 팔로우가 100만 명이 넘고 광고 모델이 되는 등 스타로 발돋움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문] 아이유,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 동문도 있다”
- [스경X이슈] 김광수는 왜, 꺼진 ‘티아라 불씨’를 살렸나
- 홍현희, ♥제이쓴과 결혼하길 잘했네 “인생 완전 달라져” (백반기행)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율희, 최민환 ‘업소 논란’ 속 활동 시동··· 양육권 가져오나
- “커플템 NO” 정우성·신현빈, 열애설 초고속 부인
- 나나 “다섯 배 정도 아픈 것 같다”···타투 제거 시술 공개
- 김예지, 활동 중단 원인은 쏟아진 ‘악플’ 때문이었다
- [종합] ‘돌싱글즈6’ 역대 최다 4커플 나왔다, 행복 출발
- 남현희, 누리꾼 30명 ‘무더기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