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서 홀로 조업하던 70대 의식 잃은 채 발견…긴급 이송

장덕종 2024. 8. 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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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3시 27분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역만도 북쪽 3.7㎞ 해상에서 4t급 어선 B호(연안복합)가 표류하는 것을 여수 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발견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배를 멈춰 세우고 선체에 쓰러져 있던 70대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발견 당시 의식이 없었으며, 해경의 심폐소생술을 받고 육상의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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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상 이송되는 어민 [여수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10일 오후 3시 27분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역만도 북쪽 3.7㎞ 해상에서 4t급 어선 B호(연안복합)가 표류하는 것을 여수 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발견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배를 멈춰 세우고 선체에 쓰러져 있던 70대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발견 당시 의식이 없었으며, 해경의 심폐소생술을 받고 육상의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혼자 조업을 나와 도움을 요청하지 못 한 채 선내에 쓰러져 있던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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